잡문/기타 잡문2017. 4. 11. 21:00
f.lux 소개 - 시력 보호 프로그램

주구장창 책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는 블로그에서 갑작스럽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이 어색하긴 합니다만! 저처럼 주로 전자책으로 책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f.lux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책을 본답시고, 하루 종일 PC 모니터를 보시는 거 피곤하시지요?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PC에 일단 설치가 되면 현재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의 색감을 조절합니다. 
낮 시간 대에는 청색광도 포함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모니터 밝기가 조절됩니다. 
밤 시간 대에는 청색광을 약화시켜서 모니터가 따뜻한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Setting을 조절하면, 자동 조절되는 빛의 정도를 빠꿀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설치해두면 추가로 켜거나 끌 필요 없이 최적 색감으로 조정해준다는 점이 너무 좋네요. 

물론 영화를 보거나, 사진 작업,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색을 보아야 겠지요. 
이 경우에는 프로그램 좌측 하단에 있는 'Disable for one hour'을 누르면 1시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이 비활성화됩니다. 


지원 프로그램 : 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 기기 (아이폰은 Night Shift 기능이 있어서 별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낮에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낮에는 청색광이 그대로 나오는 것 같아요. 
저녁에는 컴퓨터를 쓸 때 눈이 편해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컴퓨터로 책을 읽으면 빛나는 모니터 화면 때문에 눈이 금새 피로해져서 힘들었거든요. 
이 프로그램은 설치한 순간 뭔가 확 달라진 느낌을 줍니다. 

눈에 대한 피로를 신경쓰는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블루레이 안경을 구매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래 블로그와 같이 구매해서 사용한 후기도 한 번 참고해보세요. 

가까운 안경점에 들러서 구매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국산 렌즈는 3~6만원 수준, 외산은 11~13만원 수준이라고 하네요. 


'잡문 > 기타 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니  (0) 2017.04.26
2016년 9월 30일의 편지  (0) 2017.04.24
이모티콘에 대한 생각들  (0) 2017.04.07
Giver, Matcher, Taker  (0) 2017.04.04
늦게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고  (0) 2017.04.01
Posted by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