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 2부 도덕성 편을 보고
근래 보았던 다큐멘터리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도덕'이라는 주제라는 건 사실 별 특별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 것을 배웠습니다.
아래 링크로 공유합니다.
https://youtu.be/NBXDaXO-TgM
아래 질문들은 내일 모임에 나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할 내용입니다.
- 나의 도덕성을 1점부터 5점까지 매긴다면 몇 점이 될 것인가?
- 불편한 진실 - 당신이라면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할 것인가?
- 어느 날 당신의 아이가 백점을 받아왔다. 그런데 딱 한 문제를 몰라서 공책을 봤다고 고백한다.
- 어느 날 당신의 아이가 지하철에서 떨어진 아이를 구하겠다고 한다.
- 어느 날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남의 아이가 식당에서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정도로 뛰어다녔다. 그런데 당신의 아이도 함께 뛰어다니고 있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 불편한 진실 -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당신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했다. 약속은 10만원이었다. 그런데 약속과 달리 직원은 15만원이 약속했던 금액이 맞느냐고 물으며 15만원을 준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친구가 써 준 리포트를 교수님이 칭찬하며 다음 주에 발표하라고 한다면? 교수님에게 솔직히 말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할 것인가?
- 어느 정도의 금액부터 도덕의 잣대가 걸러질 것이라 생각하는가?
- (쉬어가는 문제) 다큐멘터리를 제대로 봤나요? 몇 가지 답변해보시기 바랍니다.
- 도덕의 4요소란 무엇인가요?
-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에서 300V에서 실험을 중단했던 사람들은 몇 퍼센트였는가?
- 아이가 자라서 사회적 거짓말을 하려면 보통 몇 살까지 되어야 합니까?
- 나중에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나의 아이는 도덕성이 높은 아이로 기르고 싶은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 역사적 가정에서의 도덕
- 만일 내가 독일에서 일하는 평범한 군인이라, 커다란 의지와 관련없이 유대인을 학살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 당신은 명령에 따라 사람들을 학살할 수 있을까? 또한 당신은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당신이 만일 일제 강점기 2가지 삶을 선택할 기로에 놓여있다. 편하고, 권력을 잡고, 일제 앞잡이가 되는 길. 정의롭고, 고통스럽고, 힘겨운 애국지사가 되는 길. 당신은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 당신의 인생관은 어떤가요? 다큐멘터리를 보고 낙관, 희망, 삶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쪽으로 생각이 더 옮겨갔나요? 1점부터 6점까지 매긴다면 얼마 정도 되나요?
- 당신이 나중에 아이를 기른다면 TV, 스마트폰, 게임, 애니메이션 등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생각인가요?
'잡문 > 기타 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 고기 (0) | 2017.09.25 |
---|---|
사소한 일에 노력하기 (0) | 2017.09.23 |
불안 (0) | 2017.09.21 |
좋아하는 음악의 기준 (0) | 2017.09.18 |
우리는 왜 대학에 가는가 5부 (0) | 2017.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