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6. 2. 23:52

같은 양의 정보가 주어졌을 때, 생각보다 사람들이 행동하는 패턴들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형제들이 참 다른듯 싶으면서도 어릴 적엔 비슷하고, 나이가 들어서 서로 떨어져 살면서부터는 완전히 달라지는 걸 보면, 결국 그들을 결정하는 건 환경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게 만일 자유의지가 있다면 그건 내 환경을 선택할 자유일 뿐일까? 

Posted by 스케치*